나바로 "중국, 코로나19 개 인보호장비 시장 장악·폭리 취해"

정준형 기자 2020. 4.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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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개인보호장비 시장을 장악했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생겨났고, 중국이 세계보건기구를 방패 삼아 뒤에서 바이러스를 숨겼으며, 이제는 개인보호장비를 비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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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개인보호장비 시장을 장악했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생겨났고, 중국이 세계보건기구를 방패 삼아 뒤에서 바이러스를 숨겼으며, 이제는 개인보호장비를 비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의 중국 비난 발언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실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최근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거론하던 중에 나왔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 우한의 연구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 바이러스의 시작 지점이었으며, 중국이 초기 6주 동안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이어 "당시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억제됐을 수도 있었는데, 그 대신에 우한에선 500만 명이 빠져나가면서 전 세계로 바이러스를 전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에 대한 강경파로 꼽히며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에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발동한 '국방 물자생산법'의 정책 조정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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