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첫 특허등록..국군의무사령부가 출원

권태훈 기자 2020. 4.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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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일 국군의무사령부가 출원한 코로나19 진단기술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기술로는 처음으로 특허등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진단기술은 지난 2월 우선 심사 신청됐으며, 출원 초기부터 특허 심사관 3명이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심사한 결과 2개월 만에 특허등록 결정됐습니다.

현재 특허청에는 검사 시간 단축, 정확도 향상 등 각종 코로나19 진단기술이 출원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여 건이 출원돼 이 중 2건이 우선 심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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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일 국군의무사령부가 출원한 코로나19 진단기술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기술로는 처음으로 특허등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진단기술은 지난 2월 우선 심사 신청됐으며, 출원 초기부터 특허 심사관 3명이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심사한 결과 2개월 만에 특허등록 결정됐습니다.

역전사고리매개등온증폭법(RT-LAMP)을 이용해 적은 시료로 1시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특허청에는 검사 시간 단축, 정확도 향상 등 각종 코로나19 진단기술이 출원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여 건이 출원돼 이 중 2건이 우선 심사 중입니다.

특허청은 코로나19 진단기술과 관련해 특허출원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백영란 특허청 바이오헬스케어심사과장은 "코로나19 진단기술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기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사해 우리 기업이 'K-바이오' 시대를 선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특허청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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