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해안 밤늦게까지 강한 비..찬 바람 '쌀쌀'
2020. 4. 19. 21:45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빗줄기가 굵은 편은 아니지만, 영남 해안 지방은 오늘(19일) 자정까지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이면 거의 그치겠고요, 그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는 영남 해안 지방에는 최고 50㎜, 영남 내륙과 강원 영동지방 5~30㎜, 그 밖의 전국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서는 또다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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