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최근 2주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 56%

권태훈 기자 2020. 4.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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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도쿄도의 최근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HK는 후생노동성이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검사 인원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전국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은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평균 6.2%였는데, 이달 16일까지 최근 2주간은 12.9%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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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도쿄도의 최근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HK는 후생노동성이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검사 인원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전국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은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평균 6.2%였는데, 이달 16일까지 최근 2주간은 12.9%로 늘었습니다.

도쿄도는 같은 기간 양성 판정률이 10%에서 56.1%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높습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양성 판정률은 사이타마현이 6.5%에서 17.8%, 이시카와현이 4.7%에서 19.8%, 후쿠오카현이 0.5%에서 8%로 뛰어올랐습니다.

감염증 전문가인 가쿠 미쓰오 도호쿠 의과대학 특임교수는 "양성판정률이 상승하는 것은 잠재적 환자의 수가 증가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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