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의료 세계 일인자 "일본, 의료붕괴 일어나고 있다"

김호준 2020. 4. 19.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놈(genome·유전체) 의료 분야 세계 일인자로 꼽히는 나카무라 유스케(中村祐輔·67) 미국 시카고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의료체계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다.

유스케 교수는 19일 자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일본의 의료 상황에 대해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코로나19 대응 "과학적 분석 부족"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게놈(genome·유전체) 의료 분야 세계 일인자로 꼽히는 나카무라 유스케(中村祐輔·67) 미국 시카고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의료체계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다.

게놈 의료는 인간의 유전자 정보로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분야다.

나카무라 유스케(中村祐輔·67) 미국 시카고대 명예교수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유스케 교수는 19일 자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일본의 의료 상황에 대해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났다.

그는 "병원 내 감염을 피하기 위해 감염 의심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 제한된 '구명구급센터'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긴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례도 나와, 의료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스케 교수는 "잠복 기간이 길고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 감염은 집단 감염을 추적하는 것만으로는 억제할 수 없다"며 "(일본은) 검사 범위를 축소해 의료 붕괴를 억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증자나 무증상 감염자가 행동의 제한을 받지 않아 감염이 확산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스케 교수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과학적 분석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진실을 알려고 하는 노력이 부족하고, 과학적 시각에 의한 대책이 너무 늦다"며 지난 2월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과 관련된 감염증 대책의 책임자를 경제재생담당상이 맡은 것에 대해 해외에서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jun@yna.co.kr

☞ "아이가 재난기본소득 자기몫 달라네요" 맘카페 '와글와글'
☞ 교회 거부하는 10대 딸 십자가 전등으로 때린 父
☞ 범죄자 시점 폭행에 룸살롱식 영업 연출…시청자 '눈쌀'
☞ 게놈의료 세계 일인자 "일본, 의료붕괴 일어나고 있다"
☞ 해변 개방하자 수백명 몰려…온라인서는 '멍청이' 조롱
☞ WSJ "태구민이 당선된 곳은 서울의 세련된 강남"
☞ "당신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전광훈 담임 '사랑제일교회' 집회금지명령 4주째 무시
☞ "봉쇄 덕에 빠른 진화?"…연 날리는 원숭이 포착
☞ 트럼프 "내 친구 문대통령…한국 총선 여당 승리 기쁘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