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무단이탈 의정부 2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20대 남성이 18일 구속됐다.
그런데도 A씨는 격리 해제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호원동 집을 무단이탈해 잠적했으며 지난 16일 의정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잠시 켠 휴대전화 신호가 경찰에 포착돼 붙잡혔다.
이후 A씨는 양주시에 있는 임시 보호시설에 격리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또다시 무단이탈, 1시간여 만에 인근 야산에서 붙잡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20대 남성이 18일 구속됐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에 60대가 같은 이유로 구속된 데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이 남성(27)은 집에서 나간 지 이틀 만에 붙잡혀 임시 보호시설에 격리됐으나 또다시 무단이탈했다가 1시간 만에 체포됐다.
의정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자가격리 무단이탈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18/yonhap/20200418183738892ytbi.jpg)
A씨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해 췌장염 치료를 받은 뒤 지난 2일 퇴원,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 병원 8층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그런데도 A씨는 격리 해제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호원동 집을 무단이탈해 잠적했으며 지난 16일 의정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잠시 켠 휴대전화 신호가 경찰에 포착돼 붙잡혔다.
이후 A씨는 양주시에 있는 임시 보호시설에 격리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또다시 무단이탈, 1시간여 만에 인근 야산에서 붙잡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자가격리 위반 엄정 대응 방침에 따라 A씨를 조사한 뒤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불구속 수사하면 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집을 나간 뒤 운동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은 중랑천변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경찰에서 "오랜 자가격리로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구속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4일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이틀간 사우나와 음식점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미국에서 입국한 B(68)씨를 구속했다.
B씨 역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kyoon@yna.co.kr
- ☞ [순간포착] 밀가루·계란 세례에 넋 나간 정원식
- ☞ 아파트 단지서 엄마가 몰던 차에 8살 아들 치여 결국...
- ☞ '논란 약물'로 치료받던 17세 코로나19 환자 사망
- ☞ "연날리는 원숭이 포착…인류 갇힌동안 급속진화?"
- ☞ '김정은의 마이바흐' 8개월간 6개국 돌고돌아 밀반입
- ☞ '171표 석패' 남영희 "억울한 마음 왜 없겠나 하지만..."
- ☞ 최강욱 "세상 바뀌었다는 것 느끼도록 갚아줄 것"
- ☞ 홍준표 "이순신 장군 할아버지가 왔어도…"
- ☞ 평택서 20·30대 남녀 3명 한 차량내 숨진 채 발견
- ☞ 의문의 연쇄 추돌 사고…무엇이 문제였을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구로구 주택가 시신 유기한 남성 2명 체포…빌라주인 등(종합) | 연합뉴스
- 다세대주택 3층서 주차 차량 위로 추락한 10대…"셀카 찍다가" | 연합뉴스
- 운행 중 잠든 음주운전자, 깨우는 행인 매단 채 질주 | 연합뉴스
- 中서 음바페 '마오쩌둥 희화화' 논란…광고·중계 중단에 '사과'(종합2보)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처벌 불원에…경찰,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불송치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북항 앞바다서 안 보여…활동반경 넓힌 듯 | 연합뉴스
- 손흥민에게 "니하오" 외치는 관중 영상 공개…인종차별 논란 | 연합뉴스
- 정계 떠난 홍준표, 측근 구속 위기에 변호사로 법정 등장 | 연합뉴스
- 공무원연금 수령나이 65세까지 상향 합헌…4대4로 '팽팽' | 연합뉴스
- 수형자가 유유히 교도소 정문 걸어나갔다? 천안서 '황당' 해프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