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후드득..요란한 봄비에 '깜짝'
신정은 기자 2020. 4. 17. 17:42
'제보영상'입니다.
오늘(17일) 오후 수도권 곳곳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지며 현장 상황을 전달하는 시청자 분들의 제보가 속출했습니다.
제보자 5168님이 전한 영상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드넓은 골프장이 순식간에 흰 우박으로 뒤덮인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행들은 굵은 우박이 쏟아지자 "철수"를 급박한 목소리로 외치며 대피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서울과 경기, 인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까지 쳤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상층부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 우박이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박승연, 제보 : 시청자 6530·8972·4294·5168 님)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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