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찾은 정의당 "부족한 성적표 들고 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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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6석을 확보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은 정의당이 17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마련된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를 찾아 아쉬움을 전했다.
비례 3번으로 당선된 강은미 정의당 전 부대표는 "지금도 빙긋이 웃으면서 223호(국회 정의당 당대표실 방번호)를 들어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번 선거가 어려웠기에 우리 당원들뿐 아니라 시민들에게서도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가 크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반드시 연동형 비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수많은 투명인간들 옆으로 가서 정의당이 더 깊고 넓게 국민들 속에 뿌리박도록 어떠한 흔들림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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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대표는 추도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다소 안타깝고 부족한 성적표를 들고 왔다”며 “대표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 못지않게 어렵고 힘든 장벽이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을 헤치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꼭 알아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부대표는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노 의원의 마지막 말을 들어 “정의당은 노회찬 대표님 말씀을 새기고 국민들 곁으로 전진해 나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회적 소수자들이 아직 넘지 못한 담벼락, 그리고 양당 기득권 정당이 여전히 위용을 자랑하는 국회에서 정의당의 몫이 커졌고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국민 속으로 또 국회로 향해서 최선을 다해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류호정 당선인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 서민의 편에서 정치를 계속 하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 넣겠다”고 다짐했다. 비례 3번으로 당선된 강은미 정의당 전 부대표는 “지금도 빙긋이 웃으면서 223호(국회 정의당 당대표실 방번호)를 들어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번 선거가 어려웠기에 우리 당원들뿐 아니라 시민들에게서도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가 크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반드시 연동형 비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수많은 투명인간들 옆으로 가서 정의당이 더 깊고 넓게 국민들 속에 뿌리박도록 어떠한 흔들림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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