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아동 위기로 옮겨가..잠재적 재앙"

김경희 기자 2020. 4. 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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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더 광범위한 아동 권리의 위기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특히 빈민가와 난민캠프, 분쟁지역 등에 있는 아동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모든 계층의 지도자와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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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아동들은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지만 향후 잇따를 사회·경제적 충격이 수백만 명의 아동에게 잠재적인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유엔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더 광범위한 아동 권리의 위기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특히 빈민가와 난민캠프, 분쟁지역 등에 있는 아동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모든 계층의 지도자와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188개국에서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15억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급식에 의존했던 143개국 3억 6천900만 명의 어린이가 끼니 걱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 대응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경제 침체로 올 한 해 수십만 명에 달하는 아동이 사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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