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등 9개국 여성 외교 장관 회의..코로나19 지원 논의

김혜영 기자 2020. 4.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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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9개국 여성 외교장관들이 어제(16일) 밤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여성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취약계층인 여성의 보호·지원과 양성평등을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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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9개국 여성 외교장관들이 어제(16일) 밤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특히 한국이 여성의 돌봄, 가사 부담을 덜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여성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취약계층인 여성의 보호·지원과 양성평등을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교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여성이 외교장관을 맡은 한국과 호주, 스웨덴, 케냐,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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