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전 8월 29일 개최 추진..'미니 토너먼트도 고려'

이성훈 기자 2020. 4. 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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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8월 29일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유럽 축구연맹이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8월 29일에 치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챔피언스리그 마무리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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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8월 29일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유럽 축구연맹이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8월 29일에 치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챔피언스리그 마무리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이어 "모든 경기를 치르면서 8월 말에 대회를 끝내는 아이디어도 나왔다"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8월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치르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이보다 사흘 앞서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치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는 16강전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BBC에 따르면 UEFA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치르기 위해 2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BC는 "7~8월에 정상적으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을 이어가는 방안과 각국의 프로리그 시즌이 모두 끝난 이후 1주 동안 집중적으로 '미니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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