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코로나19 대응 위해 50개국 지원"

김혜영 기자 2020. 4. 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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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50개국이 IMF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24개 이사국 대표로 이뤄진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 총회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 102개국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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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50개국이 IMF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24개 이사국 대표로 이뤄진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 총회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 102개국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일본과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가 가난한 국가들에 대한 IMF의 원조를 증대시키기 위해 11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3천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IMFC는 어제 발표한 공동선언문, 코뮈니케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세계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IMF가 회원국의 지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추가 도구를 계속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MFC는 또 출자할당액에 근거해 IMF에 대한 자금 조달 약속을 재확인한다면서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IMF 자원에 대한 요구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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