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엘리트 탈북민' 태구민, 당선 확정에 애국가 부르며 '눈물'

조도혜 에디터 2020. 4.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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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재 북한공사 출신 '엘리트 탈북민' 태구민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오늘(16일) 새벽 당선인 선거사무소에서 대기하던 태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태구민 당선인은 득표율은 58.4%(6만 324표)로, 39.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성곤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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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재 북한공사 출신 '엘리트 탈북민' 태구민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오늘(16일) 새벽 당선인 선거사무소에서 대기하던 태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태 후보는 "분단 70여 년 역사에서 한 번도 북한 출신 의원이 지역구에서 선출된 적이 없는데 저는 이것이 바로 남북 간에 주민들 사이에 화해와 화합, 통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고 강남은 나의 고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태구민 당선인은 득표율은 58.4%(6만 324표)로, 39.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성곤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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