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5월 14일 개막..'23억 원' 역대 최고 상금

서대원 기자 2020. 4.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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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으로 다음 달 재개됩니다.

KLPGA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한 대회도 열지 못해 다음 달 KLPGA 챔피언십이 올해 첫 대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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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으로 다음 달 재개됩니다.

KLPGA는 다음 달 14일부터 나흘 동안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관중이 있는 대회가 될지 '무관중' 대회가 될지 여부도 미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공식 타이틀 스폰서 없이 협회 기금으로만 치러지고, 총상금 23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렸습니다.

총상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종전 역대 최고 상금 대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144명이 출전하고 출전 선수 전원에게 상금이 돌아갑니다.

코로나19로 국내 프로스포츠 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여자 프로골프가 가장 먼저 시즌 재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KLPGA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한 대회도 열지 못해 다음 달 KLPGA 챔피언십이 올해 첫 대회가 됩니다.

KLPGA는 대회 출전 선수들의 상금에서 공제될 특별회비(6%) 수익 1억 4천만 원에 5천만 원의 기금을 더해 1억 9천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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