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역대급 실적 가능 '목표가↑' -미래에셋대우

임동욱 기자 2020. 4. 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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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6일 씨젠에 대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9만2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02억원, 24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당히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고려할 때 2분기에는 매출액 1750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말 그대로 역대급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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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6일 씨젠에 대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9만2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씨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02억원, 245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당히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고려할 때 2분기에는 매출액 1750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말 그대로 역대급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씨젠은 3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동시다중 정량검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힘든 유럽의 매출 비중이 2011년 19.8%에서 2019년 57.3%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적 고객사가 1300개를 넘어섬에 따라 고객사에서 시약 램프업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되며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전세계적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지며 경쟁이 치열한데, 신규고객사를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고객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씨젠이 유리하다"며 "씨젠의 주력시장이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단순 추격매수는 상당히 위험하다"며 "연초대비 주가가 상당히 급등한만큼 3월 수준의 주가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같은 급격한 주가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주가와 관련된 주요 이벤트를 중심으로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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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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