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오늘부터 현장 접수 병행..신청 55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16일부터 온라인은 물론 서울 전역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센터 현장 접수도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시행하며 내달 15일까지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자는 지난달 30일 접수 시작 이래 이달 13일까지 55만2천여 명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16일부터 온라인은 물론 서울 전역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센터 현장 접수도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시행하며 내달 15일까지 운영합니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656명과 공무원 등을 주민센터에 추가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시에 따르면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자는 지난달 30일 접수 시작 이래 이달 13일까지 55만2천여 명이었습니다.
남자 30만 명, 여자 25만2천 명이고 세대별로는 20대 20.3%, 30대 18.0%, 40대 22.6%, 50대 20.6%, 60대 이상 18.3% 등이었습니다.
가구원수는 1인 가구 36.2%, 2인 가구 22.2%, 3인 가구 18.5%, 4인 가구 17.9%였습니다.
자치구 중에서는 관악구가 4만1천968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 3만6천840가구, 노원 3만2천118가구, 송파 3만771가구, 은평 3만643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금 유형 선택은 선불카드가 57.3%였고 서울사랑상품권이 42.7%였습니다.
제로페이로 쓸 수 있는 후자를 선택하면 지원금의 10%를 더 얹어줍니다.
시는 "제로페이 가맹점을 통한 모바일상품권 사용 방법 홍보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자 중 소득조회가 끝나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7만3천368가구입니다.
시는 지원금 지급은 접수 완료 후 빠르면 2∼3일가량 걸리지만, 현재 총선 지원 업무 등으로 동 주민센터 인력이 분산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보수 잠룡' 꺾은 '대통령의 입'..서울 접전지도 與 승리
- 민주당 180석 육박 압승..16년 만에 단독 과반
- [전문가 분석] "통합당 결정적 패인, 황교안 리스크가 컸다"
- 탈북자 태구민 "강남은 내 고향"..시선 끈 당선 순간들
- 코로나19 사태 속 '투표율 66.2%'..28년 만에 최고
- 수도권 표심이 승부 갈랐다..'민주당 압승' 견인
-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은 이낙연..황교안은 사퇴
- 통합당 손 들어준 부·울·경..민주당 영남권 흔들
- 더 굳어진 거대 양당..민생·정의 '침울' 국민의당 '차분'
- [표심 분석] 20~50대는 이낙연 vs 60~70대는 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