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충북 정치1번지' 청주 상당구 민주당 정정순 당선

박태성 기자 2020. 4. 16. 0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정치1번지로 꼽히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4) 후보가 승리했다.

정 후보는 이번 승리로 국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만5691표(47.08%)를 얻은 민주당 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4만2678표, 43.98%)를 누르고 당선됐다.

결국 정 후보는 3000여표 차이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충북 정치1번지로 꼽히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4) 후보가 승리했다.

정 후보는 이번 승리로 국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만5691표(47.08%)를 얻은 민주당 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4만2678표, 43.98%)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후보는 개표 중후반까지 윤 후보에게 500표 안팎으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초접전 승부를 벌였다. 결국 정 후보는 3000여표 차이로 승리했다.

정 후보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비고시 출신' 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인 관리관까지 지냈다.

이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실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ts_new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