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16세 할머니 "다음 투표도 꼭 할래요"..111세 할머니는 인증샷 '찰칵'

이서윤 에디터 2020. 4.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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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가 넘는 고령의 유권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15일) 광주 최고령 유권자인 박명순 할머니는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대구 최고령 유권자 문대전 할머니는 이날 오전 5시 40분쯤 가장 먼저 문성초등학교 투표소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투표소를 찾은 아들 정원복 씨는 "요즘도 어머니는 TV를 보면서 후보자들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신다"며 문 할머니의 투표를 향한 남다른 열의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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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가 넘는 고령의 유권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15일) 광주 최고령 유권자인 박명순 할머니는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1903년생인 박 할머니는 올해 116세입니다.


박 할머니는 6·25 한국전쟁 중이었던 1952년 치러진 제2대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건국 이후 치러진 모든 선거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번에도 박 할머니는 지팡이에 의지하면서도 무사히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박 할머니는 "좋다. 다음 대통령 투표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최고령 유권자 문대전 할머니는 이날 오전 5시 40분쯤 가장 먼저 문성초등학교 투표소에 도착했습니다. 111세인 문 할머니는 우리나라에 직선제가 시행된 1987년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든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함께 투표소를 찾은 아들 정원복 씨는 "요즘도 어머니는 TV를 보면서 후보자들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신다"며 문 할머니의 투표를 향한 남다른 열의를 전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문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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