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연결] "지역구 · 비례 더해 14석 이상 확보 자신"

고정현 기자 2020. 4.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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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정의당 표정은 어떨까요?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

<기자>

이곳 서울 여의도에 있는 정의당사 안 분위기도 점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속속 이곳 개표상황실 TV 앞에 모이고 있고요, 이미 자리를 잡은 인사들도 초조하게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당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데 잠시 뒤에 도착해서 함께 선거 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심 대표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공개되면 그 직후 21대 총선에 대한 소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과 통합당,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경쟁으로 이번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 혼탁한 선거가 됐다면서 원칙과 정도를 지킨 자신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해왔습니다.

또 거대 양당이 싸움만 하는 국회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유권자들을 설득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20% 이상을 달성하고 지역구에서 3~4석을 더해 14석 이상은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유권자들의 표심에 따라서는 의석 20석 이상을 확보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진보 정당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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