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달 말까지 국제선 착륙 금지..재소자 8천여 명 석방

김정기 기자 2020. 4.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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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민간항공국은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지 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인력 수송과 자국민 귀국을 위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입국자는 14일간의 격리 등 필요한 방역 조처를 받게 됩니다.

태국 교정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도소 과밀 현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경범죄자와 모범수 등 재소자 8천여 명을 형집행정지 또는 감형 등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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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 빈 태국 방콕의 스완나품 공항

태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애초 18일까지로 설정했던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지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민간항공국은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지 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인력 수송과 자국민 귀국을 위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입국자는 14일간의 격리 등 필요한 방역 조처를 받게 됩니다.

태국 교정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도소 과밀 현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경범죄자와 모범수 등 재소자 8천여 명을 형집행정지 또는 감형 등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재소자 2명과 교도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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