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선거캠프] '여론조사대로 될까' 긴장감 역력
한상우 기자 2020. 4. 15. 17:36
이곳 이낙연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미 많은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부터 이미 자리가 꽉 찼는데, 이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는 가운데 이 후보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끄는 만큼 전체 선거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선거캠프 고문단과 각 협의회장 등 30여 명만 입장을 허용하고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우위를 점했던 만큼 캠프 관계자들도 큰 기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선대위원장인 이낙연 후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직전부터 민주당 선거상황실에 머물다가 저녁 무렵 이곳 선거사무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15일) 아침 일찍 부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교남동 자택 근처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 후보는 어젯밤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는데,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고 일류정치"를 강조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한 시간쯤 뒤 공개되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방송 상황에 따라 이 후보가 이곳에 오는 시간도 조금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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