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대회 재연기 가능성에 "플랜 B는 없다"

김정우 기자 2020. 4.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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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회를 1년 뒤로 미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플랜 B는 없다"고 재연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 도쿄조직위 대변인은 외신기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도쿄조직위는 2021년 7월 23일에 올림픽, 8월 24일에 패럴림픽을 개막한다는 전제 하에 일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회를 다시 연기해야 할 상황과 관련해 "플랜 B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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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회를 1년 뒤로 미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플랜 B는 없다"고 재연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 도쿄조직위 대변인은 외신기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도쿄조직위는 2021년 7월 23일에 올림픽, 8월 24일에 패럴림픽을 개막한다는 전제 하에 일을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회를 다시 연기해야 할 상황과 관련해 "플랜 B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자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우려해 올해 7월에 열기로 한 2020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3월 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대륙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약간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지구촌 코로나19 사태는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확산 사태도 심각합니다. 백신이 언제 개발될지도 막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과 15개월 후인 내년 7월에 하계올림픽을 여는 게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는습니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도 지난 10일 내년 올림픽 개최를 장담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독일 매체 디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재연기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쿄조직위가 내년 여름 이후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것은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다고 소개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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