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코로나 직격탄' 항공업계에 30조 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언론들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델타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포함한 미국의 10개 항공사와 250억 달러 지원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58억달러,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32억달러를 각각 지원받게 됩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미국 근로자를 지원하고 항공 업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납세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미국 항공사들에 대해 250억 달러, 우리 돈 30조4천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델타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포함한 미국의 10개 항공사와 250억 달러 지원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58억달러,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32억달러를 각각 지원받게 됩니다.
미 재무부는 지원에 대한 대가로 각 항공사로부터 지원금의 10%정도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받기로 했습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미국 근로자를 지원하고 항공 업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납세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지원과 관련해 "미국 항공사들의 상태가 나아졌으며, 이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낼 것"이라고 반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투표 마친 이낙연-황교안..운명의 날 신경전
- [현장] 자동차 대리점 · 전통시장..우리 지역 '이색 투표소'
- [현장] 반려견 품에 안고..116세 할머니도 '한 표'
- 전국 모든 식당마다 똑같은 공깃밥 그릇..속사정 공개
- 길바닥 우유 맨손으로 쓸어 담는 남자..가슴 아픈 사연
- 돌연 활동 중단했던 인기 걸그룹 멤버.."발작 휴유증"
- [영상] 투표 아직 안 하셨다면, 가기 전에 꼭 보세요!
- [투표소 현장] 도착하면 이렇게!..안심 선거 수칙
- [영상] '통째' 날아간 집..공포의 토네이도 강타 현장
- [영상] "번개 불빛" 탈선 대혼란..철길 걸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