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4%..지난 총선보다 0.2%p↑

유영규 기자 2020. 4. 15.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10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11.4%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11.2%)와 비교해 0.2%포인트 차이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투표마감까지 진행상황을 지켜보아야겠지만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는 낮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10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11.4%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 4천247명 중 501만 5천171명이 참여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합니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11.2%)와 비교해 0.2%포인트 차이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투표마감까지 진행상황을 지켜보아야겠지만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는 낮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투표율이 12.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대구 12.5%, 경북 12.3%, 부산 12.1%, 경남 12.1%, 제주 11.8%, 충남 11.7%, 대전 11.6%, 울산 11.6%, 경기 11.5%, 충북 11.50%, 서울 11.2%, 세종 10.3%, 전북 10.1%, 전남 10.1%, 인천 9.9%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4%였습니다.

사전투표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의 이날 투표율이 두 번째로 높았지만,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북,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