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총선날 맑고 따뜻..건조특보 속 화재 유의

2020. 4.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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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인 내일(15일)도 오늘만큼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굉장히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강원도나 일부 내륙 지역 같은 경우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의 하늘이 맑은 모습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체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고 약한 국외 유입이 더해지면서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조금씩 확대되면서 이제는 다시 남부 지방까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화재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대구 9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1도, 울산은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선까지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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