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분좋은 '코로나 미끄럼'..확진자수 2위→20위권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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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진자수가 부동의 세계 2위였던 한국이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 한동안 확진자가 세계 2위였으나 최근 6일 연속 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나오는 등 크게 감소했다.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진자가 부동의 세계 2위였다.
코로나 사태 초기 한국의 확진자가 많았던 것은 진단능력 덕분이었음이 증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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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진자수가 부동의 세계 2위였던 한국이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 한동안 확진자가 세계 2위였으나 최근 6일 연속 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나오는 등 크게 감소했다. 이에 비해 다른 나라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순위가 20위권 밖으로 밀린 것.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일 현재 한국의 확진자는 1만564명으로 세계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인도(1만453명), 페루(9784명) 등이 바짝 추격하고 있어 한국의 순위는 더욱 내려갈 전망이다.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진자가 부동의 세계 2위였다. 그러나 이후 진단키트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초기 한국의 확진자가 많았던 것은 진단능력 덕분이었음이 증명된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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