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못 여는 기업들..78.7%는 "수시채용만"

임상범 기자 2020. 4.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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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기업들이 신입사원 선발을 공채 대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42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채용 평가를 조사한 결과 수시채용만 진행하겠다는 기업이 78.7%로 작년보다 10% 포인트 늘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0%로 지난해 16.7%에 비해 대폭 증가했고 중견기업은 지난해 51.5%에서 올해 75.4%로, 중소기업은 72.6%에서 81.1%로 각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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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계좌 송금'과 지난해 선보인 '웨스턴유니언 빠른 해외송금' 등 2가지로 비대면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송금 액수 기준으로는 5천 달러 이하 소액이 95%를 차지했고 해외송금 이용 고객의 재이용률은 9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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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GS25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네이션은 이달 24일까지 GS25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주문하거나 이달 말까지 GS25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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