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이 춘천 소양 1교서 투신 시도하려던 4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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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였던 투신 시도 여성이 다시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육군 부사관이 강원 춘천의 한 교량에서 투신하려는 중년 여성의 생명을 시민과 함께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 하사는 "투신하려던 여성을 난간에서 끌어 내리는 순간 그분의 얼굴을 보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친 모습이었다"며 "그분이 다시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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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하사 [육군 2군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14/yonhap/20200414112811099klyz.jpg)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너무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였던 투신 시도 여성이 다시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육군 부사관이 강원 춘천의 한 교량에서 투신하려는 중년 여성의 생명을 시민과 함께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육군 2군단에 따르면 2군수지원여단 소속 박재성(24) 하사는 지난 6일 오후 5시 50분께 자전거를 이용해 퇴근하던 중 춘천시 소양 1교 난간 위에서 투신하려던 4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순간 박 하사는 자전거에서 내려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던 이 여성에게 달려갔다.
마침 또 다른 시민 한 명이 A씨의 투신을 제지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A씨는 막무가내로 교량 아래로 뛰어내리려 수차례 시도하고 있었다.
실랑이 끝에 박 하사는 시민과 함께 A씨를 난간에서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박 하사는 돌발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A씨를 꼭 붙잡은 채 심리적 안정을 유도했다. 그사이 또 다른 시민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에 인계했다.
박 하사는 "투신하려던 여성을 난간에서 끌어 내리는 순간 그분의 얼굴을 보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친 모습이었다"며 "그분이 다시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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