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두 번째 등판에서도 1이닝 무실점

서대원 기자 2020. 4.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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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오승환 투수가 자체 청백전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승환은 오늘(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 백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4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김지찬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성규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그제(11일) 삼성 복귀 후 처음으로 평가전에 등판했던 오승환은 그 경기에서도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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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오승환 투수가 자체 청백전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승환은 오늘(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 백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진 2개,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4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김지찬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성규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김동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습니다.

그제(11일) 삼성 복귀 후 처음으로 평가전에 등판했던 오승환은 그 경기에서도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오승환은 2014년 일본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뒤,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습니다.

지난해 8월 삼성으로 복귀한 오승환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하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했습니다.

오승환은 올해 팀이 치르는 30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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