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동해안 강풍특보..너울성 파도 조심해야

2020. 4.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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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낮 동안 참 따뜻했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0.4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곳곳으로 날이 건조한 가운데 봄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 오늘도 여전히 영남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공기도 대체로 깨끗한 편입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고 쾌적한 하루가 이어지겠고 중서부지방 곳곳은 내일도 건조특보가 이어집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충청 이남 내륙 지역으로는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7도, 춘천 1도, 태백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내륙지역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서울은 20도, 대구는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 선거일에도 2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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