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조커' 만들어줄게"..주인에 입 찢긴 채 버려진 유기견
지나윤 에디터 2020. 4.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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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인에게 입이 찢긴 채 버려진 유기견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빌런 '조커'를 닮게 하고 싶다며 전 주인이 직녀의 입을 찢는 학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직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나", "전 주인의 확실한 처벌이 중요하다", "조커가 다 망쳐놓았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녀를 학대한 전 주인을 잡지 못해 처벌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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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인에게 입이 찢긴 채 버려진 유기견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Humans of Seoul(휴먼스 오브 서울)'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골든 리트리버 '직녀'의 사진과 함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직녀의 입은 눈 아래까지 찢어져 있었습니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빌런 '조커'를 닮게 하고 싶다며 전 주인이 직녀의 입을 찢는 학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직녀는 학대 정황을 발견한 동네 주민 덕분에 유기견 센터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직녀는 입에 난 상처뿐 아니라 다리도 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Humans of Seoul(휴먼스 오브 서울)'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골든 리트리버 '직녀'의 사진과 함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직녀의 입은 눈 아래까지 찢어져 있었습니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빌런 '조커'를 닮게 하고 싶다며 전 주인이 직녀의 입을 찢는 학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직녀는 학대 정황을 발견한 동네 주민 덕분에 유기견 센터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직녀는 입에 난 상처뿐 아니라 다리도 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고생 끝에 구조된 직녀는 이후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들에게 사료를 후원하는 한 브랜드 프로젝트 모델이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서울 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모델 직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참여하는 '유기견 사료 지원 챌린지' 였고, 게시물 1개 당 200g의 사료가 유기견 보호센터 '내 사랑 바둑이'에 후원됐습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종료됐으며, 직녀는 보호센터에서 머물며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정부도 내년부터 처벌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0월 서울 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모델 직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참여하는 '유기견 사료 지원 챌린지' 였고, 게시물 1개 당 200g의 사료가 유기견 보호센터 '내 사랑 바둑이'에 후원됐습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종료됐으며, 직녀는 보호센터에서 머물며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직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나", "전 주인의 확실한 처벌이 중요하다", "조커가 다 망쳐놓았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녀를 학대한 전 주인을 잡지 못해 처벌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정부도 내년부터 처벌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할 경우 처벌이 기존 2년 이하 징역에서 3년 이하로, 벌금은 2천만 원 이하에서 3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 동물을 유기한 경우도 지금은 행정제재인 과태료를 300만 원까지 물렸지만, 내년부터 형사처벌인 벌금으로 바뀝니다.
※ 직녀가 보호소에서 주인을 만났다는 기존 보도 내용을 정정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Humans of Seoul'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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