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남을 먼저 생각하는 한국, 코로나19에서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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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에서 5시즌을 뛴 '메이저리거' 조쉬 린드블럼이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린드블럼이 분석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방법과 성공 요인'을 소개했습니다.
린드블럼은 KBO리그에서 뛰는 윌슨, 켈리, 브리검이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2주 자가 격리를 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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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에서 5시즌을 뛴 '메이저리거' 조쉬 린드블럼이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린드블럼이 분석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처 방법과 성공 요인'을 소개했습니다.
린드블럼은 KBO리그에서 뛰는 윌슨, 켈리, 브리검이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2주 자가 격리를 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도 자가 격리를 할 만큼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린드블럼은 한국 생활을 하며 체득한 '한국인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한국인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삶의 방식이 그렇다"며 "한국인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걸 막고자 마스크를 쓴다. 이렇게 한국인들은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린드블럼은 "미국인은 사건이 일어난 뒤에 반응한다. 마스크도 내가 감염되지 않으려고 쓴다. 동서양의 문화 차다"라고 미국과 한국의 문화를 대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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