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용공고 33% 급감..제주는 '반토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위기에 놓이면서 지난달 채용공고가 작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와 대구는 올해 1월 채용 공고가 각각 21.1%, 15.5% 증가한 바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채용절벽이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도 '코로나 타격'…서비스업 위축·일시휴직 급증 (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13/yonhap/20200413082442469lknl.jpg)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위기에 놓이면서 지난달 채용공고가 작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채용공고 등록 건수는 1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늘었지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2월에는 15%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제 전반이 코로나19 영향에 들어선 3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3월은 가장 활발하게 채용이 진행되는 시기다.
지난달 채용공고 증감을 지역별로 보면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47.5% 줄었고,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가 41.6% 감소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34.2%), 부산(-31.4%), 울산(-30.6%), 인천(-29.4%), 경북(-27.2%), 대전(-26.6%), 강원(-26%), 경기(-25.8%), 경남(-20.4%) 등이 20% 이상 감소했으며 증가한 지역은 없었다.
특히 제주와 대구는 올해 1월 채용 공고가 각각 21.1%, 15.5% 증가한 바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채용절벽이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채용과 경력 채용 중에서는 신입 공고의 감소율이 더 높았다.
3월 기준으로 신입 채용 공고는 작년 동월 대비 44.4% 줄어든 반면, 경력은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16.4%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신입 공고는 대구(-52.1%), 서울(-50.6%), 제주(-48.9%) 등이 절반 정도 줄었으며 신입 공고가 늘어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경력 공고는 전남이 32.7% 감소해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31.1%), 서울(-30.7%) 등이 30% 이상 줄었다. 세종은 유일하게 2.9% 증가했다.
업종별 3월 증감을 보면 서비스업이 49.8% 급감해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다. 이어 교육업(-37.3%), 은행·금융업(-35.2%), 미디어·디자인(-35.2%), 판매·유통(-33.4%), 의료·제약·복지(-32.9%), 제조·화학(-2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justdust@yna.co.kr
- ☞ "백신 나오기 전까진 한국 따라해야"…외신의 극찬
- ☞ 코로나19로 난리인데…1조 넘게 재산 불어난 회장님
- ☞ "이런 코로나 멍청이들!" 쏟아지는 신조어
- ☞ "27년전 성폭력" 대선 후보에 향한 의혹…진실은
- ☞ '위키리크스' 어산지, 도피 와중에 변호사와 아들 둘 낳아
- ☞ U2 보노, 문 대통령에 'SOS' 서한…내용이...
- ☞ '현수막 ○○○'…차명진 이번엔 성희롱 논란
- ☞ 'n번방 피해자에 5천만원씩 지급' 뉴스 사실일까?
- ☞ 여성 126명과 성관계 몰래 촬영 30대 징역1년6개월
- ☞ 프랑스 변호사의 "한국은 감시·밀고국가" 기고에 정부 반박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 안 떠나는 상어 '부캉이'…"수로 밖 환경 적응 시간 필요" | 연합뉴스
- 마로니에 출신 김정은, 결혼 20여년 만 파경…"협의이혼" | 연합뉴스
- 결혼이 가른 55세 친구의 엇갈린 노후…국민연금의 낡은 구조 | 연합뉴스
- '나나 모녀 강도상해' 30대 2심도 징역 7년…"중대 처벌 불가피" | 연합뉴스
- 코브라 거래하려다 물린 중학생, 119 신고했다가 경찰 적발 | 연합뉴스
- 모친 살해 후 자진 신고한 40대 딸 체포…범행 동기 조사중(종합2보) | 연합뉴스
- 강동구서 30대 딸이 아버지 흉기로 찔러…경찰 구속영장 신청 | 연합뉴스
- 흉기에 복부 다친 아버지 "내 실수"…경찰은 아들 조사 왜? | 연합뉴스
- 중학교서 여학생들 딥페이크 영상 만든 남학생 집단폭행 당해 | 연합뉴스
- 유니트리, '보디가드 로봇' 공개…괴한 막고 4m 높이서 점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