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플레이볼..대만에서 올해 세계 첫 프로야구 경기

하성룡 기자 2020. 4.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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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먼저 '플레이볼'을 외친 곳은 타이완 프로야구리그, CPBL이었습니다.

CPBL은 오늘 오후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2020시즌 첫 경기를 열었습니다.

애초 CPBL은 어제 타오위안구장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라쿠텐 몽키스의 개막전을 열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려 이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오늘은 2경기가 예정돼 있었는데, 타오위안 구장에서 치를 계획이었던 푸방 가디언스와 라쿠텐전은 구장 사정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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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먼저 '플레이볼'을 외친 곳은 타이완 프로야구리그, CPBL이었습니다.

CPBL은 오늘 오후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2020시즌 첫 경기를 열었습니다.

애초 CPBL은 어제 타오위안구장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라쿠텐 몽키스의 개막전을 열 계획이었지만 비가 내려 이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오늘은 2경기가 예정돼 있었는데, 타오위안 구장에서 치를 계획이었던 푸방 가디언스와 라쿠텐전은 구장 사정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이중에서는 퉁이 라이언스와 중신의 경기가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인터콘티넨털구장 관중석은 텅 비었습니다.

CPBL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대신 홈팀 중신은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손을 마주치지 않고, 자신의 양손을 잡거나 허공에 손을 흔들어 접촉을 피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관중석의 흥겨운 응원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타이완 야구팬들은 온라인에서 야구 개막을 반겼습니다.

중신은 구단 온라인 채널로 경기를 중계했고 타이완 팬들은 SNS에 "타이완에서 세계 최초로 열렸다"며 환영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정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미국과 일본에서는 프로야구 개막이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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