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차 안에서 참석한 신도들..달라진 부활절

2020. 4.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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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2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부활절인 12일 대구시 중구 계산성당에서 일반 신자의 참석 없이 사제단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 계산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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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2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이날 미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자 참여 없이 주교단과 사제단 및 수도자 일부가 참석했다.

부활절인 12일 대구시 중구 계산성당에서 일반 신자의 참석 없이 사제단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날 계산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70개 교단 주최,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0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백석대와 백석대학교회가 12일 오전 교내 운동장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는 차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예배에는 160여대의 차량이 모였다.

부활절인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소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도들의 사진을 의자에 놓고 온라인으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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