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4일 '아세안+3' 회의서 글로벌 공급망·경제 교류 강조

정경윤 기자 2020. 4.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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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후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화상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과 사회·경제적인 악영향 최소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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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후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화상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과 사회·경제적인 악영향 최소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가 간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경제 분야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글로벌공급망 유지와 필수 인적교류, 이동의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회의 후에는 국가 간 공조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아세안+3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 중, 일 3개국의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의장국은 베트남이 맡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가 4·15 총선 하루 전에 열린다는 점에서 야당이 반발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회의 일정은 의장국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회원국들의 상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과 연계될 여지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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