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다녀온 존슨 영국 총리, 의료진에 "내 생명의 은인"

김용철 기자 2020. 4. 12.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에 걸려 한때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자신을 치료한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CNN 방송은 이날 영국 PA통신을 인용해 존슨 총리가 세인트토머스 병원 의료진에 성명을 보내 "감사하다는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 그들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한때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자신을 치료한 의료진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CNN 방송은 이날 영국 PA통신을 인용해 존슨 총리가 세인트토머스 병원 의료진에 성명을 보내 "감사하다는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 그들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존슨 총리가 지난 5일 저녁 병원에 입원한 이후 처음 내놓은 성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한 존슨 총리는 당초 관저에서 자가 격리를 하며 국정을 수행했으나, 열흘이 지나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런던에 있는 세인트토머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다음날인 6일 상태가 악화해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졌고, 사흘간 산소 치료 등을 받은 뒤 9일 밤 일반 병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