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사망 1천124명..상파울루시 봉쇄 검토

김용철 기자 2020. 4.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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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의 1천56명에서 1천124명으로 68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5.4%입니다.

남동부 상파울루주가 사망자(560명)와 확진자(8천419명) 모두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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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의 1천56명에서 1천124명으로 68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지난달 17일 처음 보고됐으며,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연속 100명 이상씩 늘었으나 이날은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5.4%입니다.

확진자는 전날의 1만9천638명에서 2만727명으로 1천89명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처음 보고된 이후 45일 만에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남동부 상파울루주가 사망자(560명)와 확진자(8천419명) 모두 가장 많습니다.

앞서 보건부는 전국 27개 주 가운데 상파울루주·리우데자네이루주·세아라주· 아마파주·브라질리아 등 6개 지역을 비상상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6개 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발생 비율이 전국 평균치인 9.3명을 웃도는 곳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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