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생과 미국 다녀온 60대, 기숙사서 격리 중 확진

배정훈 기자 2020. 4.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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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생과 함께 미국에 다녀온 뒤 인천에 있는 외국대학 기숙사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60대 활동 지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격리 중이던 장애인 활동 지원사 62살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시의료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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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생과 함께 미국에 다녀온 뒤 인천에 있는 외국대학 기숙사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60대 활동 지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격리 중이던 장애인 활동 지원사 62살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시의료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돌보는 1급 장애인 학생 B씨와 함께 지난달 11일부터 미국 유타주 유타대 등지를 방문했고,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자가격리를 해왔습니다.

A씨는 귀국 다음 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수구는 A씨의 밀접 접촉자인 B씨를 대상으로 1차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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