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구단들, 8월 이후로 신인 드래프트 연기 요청

서대원 기자 2020. 4.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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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구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드래프트 일정을 6월 25일에서 8월 1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NBA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구단들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인터뷰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렸고, 이 때문에 구단들은 영입할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고 동영상 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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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들이 6월로 예정된 신인 드래프트의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구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드래프트 일정을 6월 25일에서 8월 1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NBA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구단들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인터뷰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렸고, 이 때문에 구단들은 영입할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고 동영상 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정규리그를 중단한 NBA는 이르면 다음 달 초에 경기 재개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조짐을 보이지 않아 정규리그 재개는 물론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까지 모든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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