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사람간 전염 경고 무시 의혹 부인"

김혜민 기자 2020. 4. 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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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AFP의 문의에 지난해 12월 31일 대만 당국으로부터 중국 우한에서 이례적인 폐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와 우한 당국이 그것은 사스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일에는 사람 간 전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의심을 어떻게 WHO에 알렸는지 밝히라고 대만 당국에 요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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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알린 WHO의 트위터

WHO가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알린 대만의 경고를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WHO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AFP의 문의에 지난해 12월 31일 대만 당국으로부터 중국 우한에서 이례적인 폐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와 우한 당국이 그것은 사스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일에는 사람 간 전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의심을 어떻게 WHO에 알렸는지 밝히라고 대만 당국에 요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WHO 트위터 캡처)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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