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사람간 전염 경고 무시 의혹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HO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AFP의 문의에 지난해 12월 31일 대만 당국으로부터 중국 우한에서 이례적인 폐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와 우한 당국이 그것은 사스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일에는 사람 간 전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의심을 어떻게 WHO에 알렸는지 밝히라고 대만 당국에 요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HO가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알린 대만의 경고를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WHO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AFP의 문의에 지난해 12월 31일 대만 당국으로부터 중국 우한에서 이례적인 폐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와 우한 당국이 그것은 사스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일에는 사람 간 전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의심을 어떻게 WHO에 알렸는지 밝히라고 대만 당국에 요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WHO 트위터 캡처)
김혜민 기자kh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교대역 사물함에 슬쩍..'박사방 입장료' 이렇게 오갔다
- 재판부 쓴웃음 짓게 한 '조주빈 공범 반성문'..어떻길래
- 베트남, 태국산 못 믿어..中 엄마들 "한국산 최고"
- 휘성이 투약한 '제2의 프로포폴', SNS에 검색해보니
- 대구 동성로는 지금..클럽 · 술집에 젊은이들 '북적'
- 자가격리 통보받고도 사흘 연속 스타벅스..고깃집도
- 강은비, 연예인 선배에게 18만1818원 축의금 보낸 이유
- "마스크 못 쓰게 했다"..밀라노 요양원서 110여 명 사망
- "신도들 요청에 어쩔수 없이"..부활절 '현장 예배' 예고
- [현장] 구덩이 속에 놓인 관들..하트섬에 시신 '집단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