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 "한국의 코로나19 예방의식 등 배워야"

김혜민 기자 2020. 4. 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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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 원사는 오늘(10일) 중국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종구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로부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인상 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베이징일보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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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 원사는 오늘(10일) 중국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종구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로부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인상 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베이징일보 등이 전했습니다.

중 원사는 "(한국은) 정부와 대중 모두 예방의식이 강하다. 중국이 배워야 할 점"이라면서 "한국은 우선 예방하고, 환자 추적과 조기발견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한국은 감염원 검사 등을 중국보다 잘한다. 또 빅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진자를 신속히 격리할 수 있다"면서 "한국 방역의 특징은 조기발견·조기추적·조기진단·조기격리다. 이는 배울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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