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첫날 533만 명 참여..투표율 12.14%로 역대 최고

김용태 기자 2020. 4. 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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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최종 투표율 중 최고칩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10%를 넘은 가운데 전남이 18.1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을 보면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의 1일차 최종 투표율은 5.4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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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최종 투표율 중 최고칩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533만9천786명이 투표를 끝냈습니다.

첫날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10%를 넘은 가운데 전남이 18.1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북(17.21%), 광주(15.42%), 세종·강원(각 13.88%), 경북(13.76%), 경남(12.52%), 충북(12.2%), 서울(12.18%)로 최종 투표율을 웃돌았습니다.

이어 대전(12.11%), 제주(12%), 충남(11.83%), 부산(11.43%), 울산(11.2%), 인천(10.82%), 경기(10.46%) 순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24%였습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을 보면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의 1일차 최종 투표율은 5.45%였습니다.

2017년 대선 때는 11.70%, 2018년 지방선거 때는 8.7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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