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코로나19 사망 306명..조코위 "인내심 가져야"

김용철 기자 2020. 4.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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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19명 추가돼 총 3천51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26명 늘어 모두 3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사망자 수는 아시아에서 중국(3천336명) 다음으로 가장 많습니다.

인도와 필리핀의 사망자가 각각 220여 명이고, 한국은 20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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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19명 추가돼 총 3천51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26명 늘어 모두 3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사망자 수는 아시아에서 중국(3천336명) 다음으로 가장 많습니다.

인도와 필리핀의 사망자가 각각 220여 명이고, 한국은 208명입니다.

수도 자카르타는 오늘(10일)부터 14일 동안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처럼 외출을 막는 봉쇄령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필수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은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5명 이상이 공공장소에 모이는 것이 금지됐으며, 식당·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인구 1천만 명에 '교통지옥'으로 유명한 자카르타는 도심 주요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

예배당의 종교활동도 금지돼 자카르타의 이슬람 사원에서는 금요 합동 예배가 열리지 않았고, 성금요일임에도 교회 예배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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