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 한국민 코로나19 확진자 52명 파악"

김혜영 기자 2020. 4.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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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의 규모가 5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0일) "파악하고 있는 해외 국민 확진자 숫자는 21개국에서 52명으로, 완치 17명, 치료 중 12명, 격리조치 중 22명, 미확인 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해외에서 격리 중인 국민은 596명, 격리 해제된 국민은 8천 200여 명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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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의 규모가 5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0일) "파악하고 있는 해외 국민 확진자 숫자는 21개국에서 52명으로, 완치 17명, 치료 중 12명, 격리조치 중 22명, 미확인 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로, 아직 집계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해외에서 격리 중인 국민은 596명, 격리 해제된 국민은 8천 200여 명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기구 및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중미경제통합은행, CABEI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8만 2천 개를 구입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회원국에 배포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단체가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에 최근 마스크 1천 장을 전달하고, 몽골의 친한단체 및 개인이 현지 한국공관을 통해 4천 달러 규모의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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