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 곳곳 비 소식..한낮에도 평년보다 서늘

권태훈 기자 2020. 4. 1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11일 일부 남부 지방, 일요일인 12일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12일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곳에 따라 비(제주 산지에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습니다.

한기를 동반한 강한 북동풍이 유입하면서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경상 동해안은 낮부터,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11일 일부 남부 지방, 일요일인 12일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12일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곳에 따라 비(제주 산지에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5∼20㎜,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에 5㎜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8∼19도 분포로, 평년(1981∼2010년)보다 2∼6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2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한기를 동반한 강한 북동풍이 유입하면서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경상 동해안은 낮부터,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에도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하루 전과 비슷하겠습니다.

11∼12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 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기가 여전히 건조해 주말 사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