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코로나19 걸려봐"..경찰관에게 침 뱉은 회사원

이현정 기자 2020. 4. 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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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하며 침을 뱉은 회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지적재산·보건범죄전담부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코로나19 감염자다. 너도 한번 걸려봐라"며 수차례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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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하며 침을 뱉은 회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지적재산·보건범죄전담부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코로나19 감염자다. 너도 한번 걸려봐라"며 수차례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곧바로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경찰관들에게 체포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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