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맞수 AC밀란-인터밀란, 온라인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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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인터 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e더비'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세리에A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팬들과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벤트입니다.
AC밀란에서는 포르투갈 출신 스트라이커 하파엘 레앙(21세), 인터 밀란에서는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공격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18세)가 팀 대표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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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맞수인 AC밀란과 인터 밀란 간의 대결인 '밀라노 더비'가 온라인상에서 펼쳐집니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e더비'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세리에A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팬들과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벤트입니다.
두 팀의 대결은 실제 그라운드에서가 아니라 '위닝 일레븐'으로도 불리는 축구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2020'으로 치러집니다.
AC밀란에서는 포르투갈 출신 스트라이커 하파엘 레앙(21세), 인터 밀란에서는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공격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18세)가 팀 대표로 나섭니다.
평소에도 축구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두 선수의 대결은 내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에 시작되고, 양 구단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게임이 끝난 뒤에는 두 선수의 인터뷰도 진행됩니다.
레앙은 "지금 당장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할 수는 없지만, 나의 팀을 대표해 에스포지토와 PES로 대결한다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또한 라이벌 매치다. 이기고 싶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결을 통해 우리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C밀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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