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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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합니다.
김해란은 오늘(10일) 소속팀인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을 통해 "아쉽지만 선수 생활을 여기서 마무리한다"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김해란은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김해란은 1만 5천 개 수비 대기록을 단 572개 남겨뒀지만, 기록 도전은 후배들에게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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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합니다.
김해란은 오늘(10일) 소속팀인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을 통해 "아쉽지만 선수 생활을 여기서 마무리한다"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진로는 앞으로 천천히 생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해란은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4년에 KGC인삼공사로 이적했고, 2017-2018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활약했습니다.
2005-2006시즌 이후 9시즌에서 디그 1위를 차지했고, 통산 수비에서는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1만 4천428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해란은 1만 5천 개 수비 대기록을 단 572개 남겨뒀지만, 기록 도전은 후배들에게 넘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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