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진행 중인 듯..보도는 아직

김아영 기자 2020. 4.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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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달 21일 오늘 당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참석자인 대의원 등록을 회의 당일 진행한다고 밝혀, 오전에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뒤 회의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와중에 개최된 것인만큼, 보건 분야 예산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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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포사격 훈련 지도

북한에서 우리의 정기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진행 중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관영매체의 관련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오늘 당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참석자인 대의원 등록을 회의 당일 진행한다고 밝혀, 오전에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뒤 회의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 및 시정연설 여부, 대외 메시지 발표 여부와 주요 인사들의 인사 조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2월 말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해임된 리만건, 리선권 외무상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지위 변화 여부도 관심입니다.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와중에 개최된 것인만큼, 보건 분야 예산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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